락스로 청소할 때 어떻게 희석해서 사용할까?
락스는 강력한 세정효과는 물론 살균 소독 효과도 있어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피부에 닿거나 호흡할 경우 건강에 좋지 않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특히 청소 시 락스를 어떻게 희석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은지 그리고 추가적인 주의사항에 대해서도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목차 -
1. 락스 희석해서 사용해야 하는 이유
락스는 차아염소산나트륨을 주 재료로 사용합니다. 차아염소산나트륨은 분해 시 산소를 배출하고, 강력한 살균 세정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원액은 피부와 호흡기에 영향을 주는 독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희석법을 잘 지켜 사용하고 환기와 장갑 마스크 등의 보호장구를 잘 활용한다면 안전하고 광범위하게 활용할 수 있고 가성비도 좋습니다.
2. 락스 청소 희석 비율 알아보기
가정에서 흔히 청소를 목적으로 사용할 경우 200:1 정도의 비율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저는 물 2리터에 락스 10ml 정도로 기억해 두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용범위나 오염의 정도에 따라 희석비율을 변경해 사용합니다. 청소용 비율로 희석하더라도 안전을 위해 환기와 장갑은 필수입니다.
3. 추가적인 주의사항 알아보기
청소 할 때 보건용 마스크와 장갑을 꼭 사용해 직접적으로 피부에 닿지 않고, 흡입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그리고 충분히 환기를 시켜 유해물질을 내보낼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그리고 청소를 하는 동안 얼굴과 눈등을 만지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독에 사용할 수 있는 것은 맞지만 분무기에 넣어 분사하게 되면 감염물질이 에어로졸화 되어 더 위험할 수 있으니 천에 묻혀 닦는 방법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그리고 뜨거운 물을 사용하면 염소가스가 발생하니 찬물을 사용하도록 합니다.
락스 안전하게 활용해보자
락스는 가정과 업체에서 흔하게 사용하는 살균세정제입니다. 인체에 해를 끼치는 독성을 가지고 있지만 오늘 정리해본 몇 가지 주의사항들만 잘 지켜 사용한다면 안전하게 잘 활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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