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밤 먹어도 되나요 주의사항 총정리
밤은 겨울철 특히 사랑 받는 건강 간식입니다. 집에서 조리하면 고소한 냄새에 반응하는 반려견들이 많을 것입니다. 강아지가 밤을 먹어도 괜찮은지 어떤 장점과 단점이 있는지 궁금하시다면 글을 끝까지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밤을 먹어도 되는지 먹인다면 어떻게 먹여야 하는지 그 주의사항까지 함께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목차 -
1. 강아지 밤 먹어도 괜찮을까요?
밤은 지방함량이 낮고 영양가가 있으며 특별한 독성이 없는 견과류라 강아지가 먹어도 됩니다. 하지만 급여시 몇가지 조건을 꼭 충족해야 합니다. 먼저 마트에서 구매한 2차 가공된 밤은 먹이면 안됩니다. 소금이나 첨가물이 들어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첨가물이나 나트륨 성분이 설사나 구토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그리고 생밤 보다는 삶거나 찌거나 구운 밤을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생밤은 탄닌의 함량이 높고 씹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나트륨이나 첨가물이 따로 함유되지 않은 생밤을 적절하게 조리해 먹이시기를 권합니다.
2. 밤 먹으면 좋은 점
이번에는 강아지에게 먹였을 떄 도움이 되는 밤의 좋은 성분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밤은 5대 영양소가 고르게 들어있고, 특히 비타민C를 다량 함유하고 있어서 항산화 작용에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섬유질과 미네랄이 풍부해서 소화를 돕고 각종 장기의 기능에 도움이 됩니다. 뿐만아니라 오메가3도 풍부해서 강아지의 털과 피부를 건강하게 하고 염증을 줄여주는 등 건강에 매우 좋은 간식이 될 수 있습니다.
3. 밤 먹였을 때 단점과 주의할 점
밤은 좋은 성분이 많아 강아지에게 유익한 간식이지만 몇 가지 주의사항을 꼭 지켜야 합니다. 먼저 밤의 껍질을 꼭 제거해서 먹여야 합니다. 밤 껍질은 씹기 불편할 뿐 아니라 소화가 잘 안되기 때문입니다. 위에 언급한대로 생밤 보다는 찌거나 삶아 먹이는 것이 좋고, 너무 많이 먹을경우 소화가 쉽지 않아 설사, 구토 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적당량을 먹여야 합니다. 그리고 너무 큰 밤을 삼킬경우 질식 위험이 있으니 잘게 부숴서 급여하도록 합니다.
밤은 강아지에게 좋은 간식이지만 주의사항을 꼭 지키자
밤은 사람 뿐만아니라 강아지에게도 좋은 건강 간식입니다. 하지만 위에서 언급한 급여 시 주의사항을 꼭 지켜야 합니다. 가공되지 않은 생밤을 찌거나 삶거나 구워 준비하고 껍질을 꼭 제거해서 적당량을 적절한 크기로 급여하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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