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라이어 군밤 칼집 노하우 실패하지 않는 방법 총정리
달콤한 군밤은 따뜻한 방에서 하나씩 까먹는 재미가 있는 겨울 간식의 대명사입니다. 찬바람 불면 생각나는 별미 군밤을 집에서 에어프라이어로 간단하게 만들어 봅시다. 몇 가지 주의사항만 잘 지키면 실패 없이 밖에서 사 먹는 군밤 맛을 집에서도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오늘은 에어프라이어 군밤 칼집 노하우와 손질 조리과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목차 -
1. 에어프라이어 군밤 조리 시 주의할 점 알아보자
에어프라이어에 군밤을 구워 먹을 때 몇 가지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에어프라이어 안에서 밤 내부에 열이 오르면서 팽창해 터지는 것을 조심해야 합니다. 밤이 터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손질 단계에서 칼집을 내주는 것이 필수입니다. 요즘은 군밤용으로 미리 칼집이 나있는 제품도 판매하고 있으니 구매해 간편하게 활용해도 좋고 그렇지 않다면 미리 칼집을 꼭 내주어야 합니다. 두 번째 주의할 점은 알맞은 시간과 온도로 조리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너무 빨리 꺼내거나 높은 온도로 오래 조리하게 되면 밤 껍데기가 잘 까지지 않거나 밤 알맹이 표면이 너무 딱딱해 지거나 질겨질 수 있습니다. 이를 막기 위해 밤 크기에 따라 조리시간을 조절하고 중간중간 조리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에어프라이어 군밤 재료 손질 방법 정리하기
먼저 밤을 볼에 담아 흐르는 깨끗한 물에 잘 씻어 줍니다. 여러 번 헹궈 불순물들을 제거한 뒤 깨끗한 물에 담가서 30분에서 50분 정도 담가 둡니다. 이때 물에 담그는 시간은 밤 크기에 따라 조절해 주면 좋습니다. 물에 충분히 불려주면 칼집을 내기 편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밤에 칼집을 내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밤 아래쪽의 딱딱한 부분을 밤 알맹이에 닿지 않을 정도의 깊이로 칼을 넣어 일자로 칼집을 내줍니다. 너무 깊이 내면 껍질을 깔 때 알맹이가 부스러져서 더 힘들어지니 껍질까지만 칼집을 내주는 것이 중요 포인트입니다. 그리고 칼집을 낼 때 손이 다치지 않도록 고무장갑이나 두툼한 장갑을 끼고 손질하시기를 권장합니다.
3. 에어프라이어 군밤 조리과정 알아보자
손질이 끝난 밤을 에어프라이어에 넣어줍니다. 종이호일을 깔아주면 깔끔하게 조리할 수 있고 굽기 정도는 밤의 크기에 따라 조금씩 달라집니다. 작은 크기의 밤은 180도에서 20분 정도 구워줍니다. 밤의 크기가 크다면 10분 정도 더 구워주는데, 총 조리시간은 35분 이상은 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중간에 밤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더 높은 온도에서 구우면 껍질이 좀 더 잘 벗겨지긴 하지만 알맹이 겉 부분이 약간 딱딱해질 수 있습니다.
에어프라이어 군밤 껍질도 잘 까지고 밖에서 먹는 군밤 부럽지 않다
칼집을 내는 약간의 노력과 주의사항 몇 가지만 지키면 겨울 간식 군밤을 집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어떤 요리든 재료의 특성을 알고 온도와 시간을 잘 맞추는 것이 중요하지만 군밤은 특히 칼집을 내는 노하우를 꼭 기억해야 합니다. 안전하고 맛있게 즐기는 겨울 간식으로 에어프라이어 군밤을 즐겨보시는 것은 어떨까요?